[화순=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화순 수만마을이 지난 2009년에 이어 환경부의‘자연생태우수마을’ 보전활동비 지원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화순읍 수만(들국화)마을이 환경부가 운영하고 있는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돼 야생화단지 조성사업비로 3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마을을 적극 발굴·홍보하여 국민들의 보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

수만마을은 만연산을 바라보며 뒤에는 무등산과 안양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이고 철쭉군락 등 산세와 경관이 빼어난 산촌마을로 특히 친환경 전통농법을 이용한 산약초 재배는 물론 적극적인 자연보전활동을 전개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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