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영산강 둔치에서 개최되는 농민회영농발대식에 맞춰 '나주농업 5개년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나주는 28,000여 농업인구와 약30%이상에 달하는 농업경제에 기반을 두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그만큼 농업이 바로서야 나주경제가 바로 설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따라서 향후 나주농업미래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제대로 세워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거라며 농업분야에 대한 정책과 공약을 밝혔다.

한편 강후보는, 나주시의 농업정책이 민선 3-4기에는 나주시 농업 예산이 평균 12%대 이상이었던 것에 비해 민선 5기에 들어서면서 농업예산분야가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이는 지역의 특성과 농업비전이 민선 5기에는 없었다며 민선5기의 농업정책을 한마디로'무농정책'으로 본다고 비판하였다.

더불어 강후보는 농업정책에 대한 비전으로 "'나주지역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조례재정'으로 농축산물에서 5년동안 10개품목 이상이 최저가격보장조례의 대상이 되도록 만들것, '로컬푸드조례재정'은 반드시 실현해 내야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와함께 나주지역 공공급식영역을 100%이상 확대하고, '공공급식에 지역농축산물 이용 조례화'로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구축 실현, 한·중 FTA등 FTA경제적 파급에 대처할 '나주시 농·축산물 미래비전 위원회'설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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