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광주 서구 동천동(동장 박영자)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축제가 지난 9일 동천동 유적공원에서 개최됐다.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2011년 10월 1일 지역구간 경계 조정으로 동천동이 서구에 편입된 지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후 3시반부터 시작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연, 품바공연, 태권도․합기도 시범 등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노래경연, 솜사탕․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김치냉장고, 가정용 청소기,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도 마련해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주민자치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이웃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지만 축제를 통해서 서로의 이웃을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