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서상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노희용 동구청장은 1일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6기 5대 분야 40개 공약과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노희용 동구청장이 구민과의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하여 지난 9월까지 공약과제를 분야별로 분류하고, 소관 부서별 이행계획 검토, 보고회 등을 거쳐 이날 공약과제를 확정지었다.

▲문화로 먹고사는 동구 ▲젊은이가 돌아오는 동구 ▲일자리가 넘치는 동구 ▲더불어 함께 사는 동구 ▲안전하고 건강한 동구의 5대 핵심과제와 문화전당 주변 문화공방․예술촌․게스트하우스 조성, 구 위생매립장내 문화체육공원 조성,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추진 등 40개 중점 추진과제로 나뉘어 앞으로 동구가 변화해 갈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추진 등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 내 기반조성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동구는 내실 있는 공약이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23명으로 새롭게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최초 회의를 개최하여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오늘 확정된 5대 분야 40개 과제 공약사업에 대하여 매분기 1회에 걸쳐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제안하는 구정자문단 역할을 수행해 갈 예정이다.

동구는 이날 확정된 공약사업에 대하여 이행과정을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구민들과 소통을 통해 동구의 청사진을 공약사항에 담았기에, 공약이행평가위원회의 자문과 평가를 거쳐 주민과 약속한 기간 내에 공약사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