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역 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서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송원대학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주여성발전센터 등 15곳이 참여하며, 구직자와 1:1 현장면접을 실시해 생산직, 사무, 서비스, 운전, 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맞춤형 구직상담과 이력서 작성 그리고 취업 컨설팅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안과 검진과 면접사진 촬영, 음악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구직을 원하는 주민은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360-734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eogu.gwangj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