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임우진)가 추석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펼친다.

우선, 푸른서구 청소기동반을 중심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집중처리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다음달 3일에는 상무지구 롯데마트 주변을 관내 자생단체와 자원봉사센터 회원, 청소활동가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일제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도로변과 광천터미널, 양동시장,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가로환경미화원을 고정배치하는 등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특별청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명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0일에는 추석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추석연휴 동안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음달 6일, 7일에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소형음식점 등 전 지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정상수거한다.

다만, 추석 당일은 휴무하고, 9일에는 공동주택만 수거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명절음식은 먹을만큼만 준비하여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