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조현중 기자 = ‘광산 하우스콘서트 시리즈 Ⅰ’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30일 저녁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연에는 120여 관객이 찾아 4인조 색소폰 앙상블 ‘S·with’의 연주를 즐겼다.

객석에서 벗어나 공연자와 함께 한 무대에 앉아 감상하는 하우스콘서트답게 관객들은 연주자의 퍼포먼스와 악기의 음을 보다 생생하게 즐겼다. 연주자와 불과 1~3m 떨어져 감상하기 때문에 객석에서 즐기던 경우와 다른 감동을 느꼈다는 것.

이번 하우스콘서트에 나선 ‘S·with’는 베이스 색소폰에서부터 소프라노 색소폰까지 4대의 색소폰으로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색다르게 선보였다.

광산구는 관객들의 호평에 따라 오는 9월 두 번째 하우스콘서트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