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서상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저소득층 자녀 도서지원을 위한 '행복동구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꿈꾸는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듭니다.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저소득 아동에게 필독서 제공과 독서지도 등 아동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여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나눔 캠페인 기간은 23일부터 8월 말까지이며, 성금모금과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초등학생 500명, 중학생 500명 등 총 1000명에게 필독서 보내기, 독서지도사 파견, 독서 골든벨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 접수처는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222-3566), 동구청 복지정책과(☎608-2562),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608-8895) 등이며, 성금접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시지회(광주은행 013-107-373332)로 입금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 나눔 캠페인을 통하여 저소득층 아이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워나갈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