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조현중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20일 광산구 관내 영광통사거리 등 2곳에서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 광산구청, 소방안전협회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형화재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소방차에 대한 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문기식 서장은 "긴급자동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긴급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하며, 이것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