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톡톡뉴스] 이원용 기자 = 정종득 목포시장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민선 5기 사업들을 최종 점검했다.

정종득 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6월 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 실·과·소장으로부터 민선 5기 사업들의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정종득 시장은 “벌써 2014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상반기 중 완료되어야 할 사업들은 차질없이 마무리해달라. 또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시 한번 되새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철저, 하반기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 외달도 해수풀장 개장 등 여름 관광객 맞이 대비, 2014 목포해양문화축제 준비, 규제개혁 만전 등을 당부했다.

전 실·과·소장으로부터 6월 중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정 시장은 “목포는 동북아 해양관광물류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단된 목포-보성간 남해안고속철도 공사가 재개되고, 또 복선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항만 개발도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목포-제주간 해저고속철도사업도 추진되어야 한다”며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생동안 목포에 살면서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