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 지난 달 31일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가 신안, 무안, 담양, 곡성을 도는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막판 농어민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천일염산업 본격 육성 △흑산도 경비행장 조기 완공을 비롯한 획기적인 관광개발 등 신안발전 방안을 밝히고 특히 '향후 최고의 대박산업'으로 수산업을 꼽고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안읍 버스터미널과 담양군 창평농협 앞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합동유세에서는 2015년 ‘저농약인증제 폐지’에 대비한 특별기구 설치와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 건의 등 농업관련 공약과 친환경 농업 발전 구상을 밝히고 농업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곡성군, 구례읍에서 잇따라 유세를 펼치며 “곡성군정의 새로운 활력과 안정적인 전남도정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라도 이낙연과 유근기를 동반 당선시켜달라”고 유근기 곡성군수 후보를 집중 지원하며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