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서상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30일 개별공시지가 3만6천여 필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월20일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1,361필지를 비교 산정하고, 주민의견 제출사항을 반영해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동구 충장로 2가 94 광주우체국 부지가 ㎡당 10,080,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동구 월남동 산45-1번지로 300원이다.

동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법률적인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으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동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며 "토지소유자 이의 신청은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 받는다"고 말혔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재산세,취득세,등록면허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