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톡톡뉴스] 서영서 기자 = 세한대 최영수 교수(경영학과)를 비롯한 30여명의 목포지역 대학교수들이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7일 목포시내 한 호텔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30여명의 ‘신안군을 사랑하는 목포지역 교수’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고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신안군의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후보로서 어느 누구보다 최적임자라고 판단해 앞으로 고 후보가 신안군수에 당선되어 이 지역 경제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의 조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고 후보에게 신안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의 실천방안으로 섬의 자원을 특화한 해양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안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합리적 행정경험이 검증된 고 후보가 전남 서남권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고 후보에게 신안지역에 대한 사랑과 함께 지역발전정책 발굴 및 건의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영수 교수는 "고 후보는 평소 신안군민이 자신에게 살림을 맡긴다면 군 장기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의 마음이 천심임을 알고 실천하고 있는 후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수가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 화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초당대 김판진 교수도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군민의 열망이 고 후보 현상을 만들어냈고, 군민에 의해 발견된 존재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