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톡톡뉴스] 양인선 기자 = 임호경 화순군수 후보가 화순장날을 맞아 시장을 돌며 본격적인 유세에 들어갔다.

임 후보는 23일 시장 유세에서 저는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 대결로 이끌어 7만 화순군민이 기뻐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겠다"며 "우리 화순의 아픈 과거를 부정하지 않고, 저부터 뼈저리게 반성해 반드시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어 "이제, 지난 날의 아픈 기억은 잊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저를 포함한 전형준, 전완준, 홍이식 군수 이분들의 손을 맞잡겠다"면서 "이번 6.4지방선거는 지난 10여년간 화순군수 선거를 둘러싼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화순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는 극적인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