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박재범 기자 = 무소속 광주시장 이용섭 후보가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21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광주시민의 자존심 회복에 혼신을 다하겠다" 고 밝힌뒤 "시민들의 피땀으로 이뤄낸 민주화의 성지, 정의로운 도시의 대명사 광주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두 공동대표의 밀실 낙하산공천으로 인해 상처받고 시민의 자존심은 무참히 짓밟혔다" 며 "무너진 민주주의와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보는 "마음 따뜻한 민생시장, 2017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 며"세 번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증받은 도덕성과 다양한 국정경험을 통해 쌓아올린 정책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장 ‘광주정신’에 걸맞은 ‘정의로운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