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남도지사 경선을 내 달 10일 장흥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전남도지사 경선은 당초 중앙당의 경선안대로 여론조사 50%, 공론조사 배심원제 50% 합산방식으로 하되 공론조사 배심원단은 1천명을 모집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새 정치를 바라는 도민의 뜻에 따라 어떤 형태의 경선방식이든 흔쾌히 받아들이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경선이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주 후보는 “선거인단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선일은 주말로, 장소는 세 후보간 거리 차이가 없는 장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며 “경선을 통해 청렴하고 준비된 후보가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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