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김종찬 기자=광주 동구는 10일 오전 구청3층 접견실에서 홍화성 동구청장 권한대행과 김관현 (주)세스코 광주동부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충제로~클린홈 만들기’ 프로젝트 방역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1:1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호흡기 질환 및 아토피 등의 질병 예방과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동구 드림스타트 가정 32세대가 세스코로부터 분기별 1회, 연 4회 방역서비스를 받는다.

세스코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쥐, 바퀴벌레, 개미 등 일반해충 방제는 물론 아동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 방제와 바이러스·박테리아 살균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을 쥐, 바퀴, 개미, 진드기 등의 해충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 감기 등의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