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강윤경 기자 = 광주 북구가 다양한 복지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북구는 복지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복지유형별로 정리한 '2014년도 복지1번지 북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5천 부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수많은 복지시책의 종류와 복잡한 지원기준으로 인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부족으로 인한 복지서비스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5규격에 30쪽으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생계지원 ▲의료지원 ▲보건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일자리, 창업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기타복지서비스 등 8개 분야별로 230여종의 각종 시책과 서비스 신청방법과 기준 등 복지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사업별로 담당부서와 연락처가 기록되어 있어 전화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책자는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골고루 비치하고 구청 홈페이지 (www.bukgu.gwangju.kr) 복지통합안내 코너에도 게시해 모든 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안내책자 제작으로 종류도 많고 절차가 복잡한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이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수요가 많은 만큼 복지 1번지 북구에 걸맞는 다양한 주민편의 시책을 개발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경 기자 기사 더보기

news@newstokt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