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서상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왕따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 '너와 나 우린 모두 친구야'를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에게 아동권리를 인식시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도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아 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과 가정에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13 드림스타트 사업 전국 종합평가 결과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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