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이민지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2014년 1월 1일 현재의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이에 대한 의견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6만1,864필지다.

지가는 국토교통부의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비교 표준지와 산정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 등 조사를 통해 산정이 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하려면 남구청 민원실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서 지가를 열람후 의견제출서를 팩스(☎607-3207)로 신청해도 된다.

남구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해당 토지 특성과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 및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열람 과정을 거친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5월 30일 결정.공시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민원봉사과 토지평가팀(☎607-3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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