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이민지 기자 = 광주 남구청과 광주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문화동네를 만들어가는 축제 기획자 겸 자문가가 될 전문인력을 양성 하기위해 오는 15일까지 찾아가는 문화컨설팅을 위한 '문화동네 기획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컨설팅을 위한 문화동네 기획인력 양성사업은 남구청과 광주문화재단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공동체 정신이 사라진 도시에서 동네예술제 등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축제 전문가를 키워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에 거쳐‘축제 기본 이론과 문화행정 실무’ 등 기본적 이론 강좌와 주민수요 교육 및 조사, 그룹별 멘토링 수업, 마을 문화제 기획 실무, 워크숍 캠프를 통한 모델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이 교육을 통해 마을 예술제 기획 전문가를 양성해 협동조합이나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 현장에서 마을 축제를 진행하도록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 거주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미취업자, 문화예술 기획 관련 분야 유경험자로서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제출, 또는 이메일(kyuhoplus@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670-7451, 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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