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톡톡뉴스] 서영서 기자 = 재경나주시향우회와 나주시의 주요 인사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201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희망나주’ 만들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2층에서 열린 ‘2014년 재경 나주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배기운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김종운 시의회의장, 유덕열 동대문구구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경나주시향우회는 이날 행사에서 유영슬(재경나주시이임향우회장), 황인선(재경나주시향우회 산악회장), 이성교(재경왕곡면향우회장), 임인택(재경노안면향우회장)향우 외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취임한 이재철 신임회장(59, 동강면 출신)은 “재경향우회와 나주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일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유영슬 이임회장(74, 영산포 출신)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훈 시장은 “나주 농산물 판촉 행사 등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나주 농민들의 시름이 많이 덜어졌다”고 감사를 표하며 “나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사랑을 보내달라“며 향우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종운 시의회의장도 “나주 발전을 위해 향우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의회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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