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광주 동구여성대학이 2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열고 상반기 교육에 돌입한다.

광주 동구가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동구여성대학은 중·장년층 여성의 건전한 여가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층 대회의실에서 25주간 노래교실이 진행되고,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오카리나, 우리 음식에 깊은 뿌리를 둔 효소와 자연음식 등 3개 강좌가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여성대학은 동구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인문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양증진을 목적으로 한 동구여성대학은 꾸준하게 여성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을 장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발전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구여성대학은 그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평생교육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며 “여성대학을 통해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리더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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