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톡톡뉴스] 강윤경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고흥군 풍양면 남천마을 송맹순(100)할머니 댁을 찾아 "고흥군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찾아 움직이는 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한센병 환우의 아픔이 서린 '소록도'도 방문했다.

송 예비후보는 소록도 중앙교회에서 환우들과 함께 예배후 "한센 환우들의 애환이 담긴 이곳 소록도를 중앙정부와 고흥군에서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고 세계적 인권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녹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리에서 "'멈춰버린 8년! 사람이 바뀌어야 고흥이 바뀝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은 고흥을 이끄는 리더가 바뀌어야 고흥 경제가 살 수 있다는 의지"에서 라며 "이번 고흥군수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고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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