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 이낙연 전남지사 선거 출마자는 20일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광주 한 식당에서 전남농어촌버스협의회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후보는 "시ㆍ군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농어촌 지역 등 도입이 시급한 곳과 희망하는 시·군부터 도에서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이 후보에게 버스 (준)공영제 단계적 도입 외에도 전남지역 농어촌버스 운행의 활성화를 위해서 버스사용 연료 유류세 면제 등 관심도 촉구했다.

한편 이 출마자는 앞서 지자체가 버스를 직간접으로 운영하는 버스 (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버스요금 인하와 함께 노인,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버스 이용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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