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강인규 현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지난 6일에 6월 지방선거 나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후보등록을 마친 강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온가족이 행복하고 잘사는 편안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는 광주·전남의 새로운 발전동력인 혁신도시 유치로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조기조성이라는 목표를 잘 담아내야 할 가장 중대한 시기"라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이를 실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나주시 지역현안에 대해 5대 문제로 "미래산단 조성과정중 발생한 나주시의 2천억 채무보증, 깡통공약이 된 일자리 1만개와 기업유치 명목으로 퍼주기식 시민혈세 수백억 낭비,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실패, 나주시 공직자의 복무기강 해이로 인한 다발성 압수수색과 구속사태 초래, 나주원도심 재생사업 유치실패등 원도심 발전방안에 대한 무능한 대처"를 지적하며 "잘못된 지역개발논리, 퍼주기만 하고 정작 기업유치도 못하는 민선5기 나주시의 무능과 부패 부조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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