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김영진 기자] 돌봄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영광군은 노인학대와 노인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군은 6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서부 노인전문기관 강희숙 관장이 ▲시설에서의 노인 인권문제, ▲노인학대 개념 및 유형별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설관계자는 “교육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꼈지만 소규모 시설이다 보니 교육을 요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13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받지 못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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