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김진경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어르신들의 효자손 '孝 출동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孝 출동대'는 2014년 처음 결성돼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밀착형 노인복지서비스 사업이다.

동구는 수행기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도배․장판․주방․가전제품․수도․전기 등 집수리 서비스, 효출동 차량이용 서비스, 가사지원 서비스, 일반민원 처리 대행업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2014년에는 1,705건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용절차는 동 주민센터나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전화(☎232-4950)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효 출동대에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효 출동대 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