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영록(해남·진도·완도) 의원은 5일"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 논란은 박준영지사가 조기에 매듭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과 관련해 이달 말 철도시설관리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 발표를 앞두고 노선문제가 또다시 이슈화되는 것은 지역갈등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정부의 '기존철도 개선활용 방안'의 빌미를 줘 '무늬만 고속철'에 그칠 우려가 크다 고 지적했다.

이어 "무안공항은 대중국을 겨냥하는 국제 허브공항으로서 전남의 미래발전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무안공안 경유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나주역은 기존선로를 활용해 현재 보다 증편 운행하면 나주시민과 혁신도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며 "호남고속전철은 향후 전남~제주 해저고속철도까지 연결해 대중국 관광 ·수출 등 경제의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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