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이인선 기자]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환경미화원의 청소구역 조정과 작업형태를 개선해 청소행정의 서비스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4일 광주 서구 양동 가로미화원 복지센터에서 미화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구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임 후보는 “도시의 확대 개발로 도로는 늘어나는 추세지만 인원은 그대로여서 작업량이 늘어나는 등 근무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며 "시민들이 편안히 잠든 새벽에 여러분들의 빠른 발걸음과 손놀림 덕분으로 서구가 깨끗해지고 구 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쾌적한 도시 환경은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특히 서구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중심지인 만큼 클린 서구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언급했다.

임 후보는 “다양한 청소시책 개발로 싱가폴이나 일본의 동경 이상으로 청소행정을 발전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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