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양인선 기자] 전남도의회 민종기 의정지원관(59·4급)이 5일 화순군수 출마를 위해 공직을 사퇴했다.

민 지원관은 6·4지방선거 공직사퇴 시한(6일)을 하루 앞두고 이 날 사퇴서를 제출했다.

민 지원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최우선적으로 펼쳐 자치단체장들의 잇단 유고와 행정공백 사태로 숯덩이가 돼버린 화순군민의 마음을 깨끗이 치유하겠다"며 "3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해온 청렴한 행정 경험과 열정, 지혜를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화순 청풍 출신으로 광주농고와 공군사관학교를 수료한뒤 지난 1978년 행정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화순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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