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김진경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10월부터 이달 말까지로 정한 '지방세 체납자 일제정리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 행정력을 동원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전 체납자에게 지방세 납부 최고장을 발송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단행, 급여 등 채권압류, 신용제한정보 등록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제재를 병행해 체납세를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인 체납 자동차에 대해서는 구 징수기동반이 주·야간 번호판 영치, 차량 탑재형 시스템을 이용한 합동영치 및 체납차량 발견 시 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동구는 앞으로도 체납액 누증 방지와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의로 지방세를 내지 않는 대상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세로 인해 여러 가지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