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황민화 기자] 전남 영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봄 행락철을 맞이해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고자『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에서 봄철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땅끝 기맥 산행 코스인 풀치재부터 밤재 구간을 비롯한 비법정탐방로(샛길) 출입과 식물 채취, 산림훼손 등이며, 집중단속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희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집중단속 기간중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시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내 준법 질서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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