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이인선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1일까지 서구청 지하 민방위실전훈련센터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 보충2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 1,5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통일안보, 화생방, 풍수해․화재예방, 심폐소생술, 각종 재난 대비 등 실전위주의 훈련과 금연, 교통안전, 건강지도 등 소양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바쁜 직장생활과 생업활동으로 주간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11일, 저녁 7시)과 휴일(9일, 오전 9시)에도 교육을 운영한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대원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의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하여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4시간 이내에서 대설, 산불 및 지역축제행사의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을 인정하는 자율참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실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비상사태 발생시에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