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2025학년도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활동을 마무리하며 12월 23일 ‘2025-2학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전관(9호관) 대학원 유학생지원팀에서 열렸으며, 2025학년도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학사 및 지원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덕모 대학원장과 주인영 유학생지원팀장, 장리 전문위원, 그리고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8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유학생 대표자 활동과 유학생 생활·학업 지원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학년도 동안 추진된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학사 운영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대학원 측은 유학생 대표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는 학사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한층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대표인 레티란안(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은 “2025학년도 대표자로 활동하며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학원에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가 2026학년도에 더 나은 학업 환경과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모 대학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2025학년도 유학생 대표자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학원유학생지원팀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2026학년도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학사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