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서동주, 광주대학교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저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영양 및 위생·안전에 관한 학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집합교육은 연말을 맞아 가정에서 건강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직접 저당 생크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당 섭취 줄이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단맛은 적게, 건강은 크게! 부모와 함께하는 저당 습관’ 영양교육과 ‘우리 아이 노로바이러스에서 안전하게 지키는 법’ 위생·안전교육이 병행되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3일간의 교육에는 총 128명의 학부모와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겨울철 위생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동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관리가 실천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