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광주 동구관광문화재단과 협력해 성인학습자와 경력 단절 참여자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결실을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카리나, 다도체험, 문학독서회,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총 15개의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참여형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경력 단절로 인해 사회적 관계와 자존감 회복이 필요한 참여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소통과 공감, 자기표현이 가능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여가활동을 매개로 심리적 회복의 기반을 다지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사업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기관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