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에 김종식 현 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목포시장 후보 경선에 현 시장인 김종식 예비후보가 54.17%를 기록해 45.83%의 강성휘 예비후보를 8.34%p차로 이겼다. 민주당 입당원서가 외부에 유출됐다는 지적에 일반시민경선 100% 방식으로 재경선했으며 중앙당의 전략선거구 지정으로 재심 절차는 별도로 치러지지 않는다.

김종식 후보는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함께 경쟁해온 강성휘, 조요한 두 에비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도 전했다.

김 후보는 “위대한 목포시대의 완성은 물론, 목포 발전을 앞당겨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며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있었지만 100% 시민경선으로 당당히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고 밝혔다

또 “여기까지 온 것도 모두 시민 여러분들의 덕분이고, 앞으로 가야 할 이유도 시민”이라며, “출마회견에서 밝혔듯이 오로지 목포만 보고, 저의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부어 시민이 행복한 전남 제1의 도시 목포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는 목포 발전과 목포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뒤로 후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로 목포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목포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