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30일 제248회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폐기물 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과 클린광산사회적협동조합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먼저 행정사무조사는 광산구의 2012년 이후 폐기물 처리 관련 사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조사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특별위원회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활동기간은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정했으며, 위원장에 강장원 의원, 부위원장에 박현석 의원, 위원으로는 김은단, 윤혜영, 김재호, 김미영, 이영훈, 박경신, 이귀순, 유영종 의원을 선임했다.

다음으로는 클린광산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그간 불거져온 의혹에 대한 점검과 조사를 통해 실체를 파악하고 위반사항 등을 밝힐 예정이다.

공익감사 청구내용으로는 클린광산의 최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적합성 여부, 대행사업 계약 체결 시 지방계약법 위반 여부, 재활용품 이중계근 행정처분 적정성 여부, 퇴직급여 충당금 미충당, 사업비 정산결과 미제출건, 조합원 상조회비 임의집행, 조합원 동의 없는 파업선언 등이다.

강장원 위원장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와 행정사무조사는 폐기물처리 관련 행정 원칙이 일관되고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향후 동일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문제점을 찾고 바로잡고자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