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 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5일 오전, 남구의회 개원 2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병내 남구청장, 김용집 시의원, 김점기 시의원, 전·현직 의원과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24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24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 사회 및 의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기주 의장은 16명의 의정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그동안 사단법인 광주광역시남구의정회를 이끌어 오며 의정 발전에 공헌한 前 남구의정회 회장 서용 제4대 의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사단법인 광주광역시남구의정회(회장 최준휴)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에는 하주아 의원이, 의정봉사대상에는 황경아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기주 의장은 개원 24주년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 선배 의원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제8대 남구의회는 집행부와 합심하고 협력하여 현안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을 것이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모두가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구의회는 지난 1995년 3월 1일 광주 서구에서 분구되면서 22명의 의원으로 역사적인 제1대 의회를 개원하여 현재 제8대 11명의 의원이 구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