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 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7월 31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희율 의원이 발의한 ‘남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를 포함하여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했다.

▲남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하였고, ▲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구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9건은 원안가결 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 소관부서로부터 2018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보고에 대하여 의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심도 있는 질의로 구정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부에 앞으로도 남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희율 의원, 야외운동기구의 설치 및 관리 운영상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하고자 조례안 발의!

박희율 의원은 지난 27일 제251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주민 거주지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운동기구의 관리가 미흡하여 위험을 초래하고,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영조물배상공제 가입이 의무화 되어 있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시 이용자의 피해발생이 우려 된다”고 말하며 “현행 야외운동기구의 설치 및 관리 운영상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용어의 정의 등 △설치장소 및 설치기준 △관리주체 △영조물배상공제 등록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박희율 의원은 “야외운동기구의 설치 및 효율적인 유지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