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의원은 9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 정부가 시작된 만큼 광주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탤 광주발전공동체가 필요하다"며 "현재 광주에서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할 여러 민간정책기관들을 한데 모아 광주의 현안들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광주성장 정책테이블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 의원은 " 5.18정신헌법전문수록과 한전공대설립, 민·군공항이전및 무안공항 활성 등을 정책테이블에서 논의하고 에너지, 자동차, 문화 3대밸리 등 광주발전 핵심전략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갖자"고 말했다.

이어 강 전 의원은 '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당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 범죄행위라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원 명부는 민주적 정당의 기초가 되는 당원과 당원의 정보에 해당해 철저히 관리돼야 한다"며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병모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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