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광주전남지부는 청소년의 인성교육 및 마인드 향상을 위한 ‘IYF 중등부 여름 학생캠프’(이하 학생캠프)를 열었다.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5박 6일 간 IYF광주문화체육센터(광주광역시 광산구 사암로 46)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폭넓고 올바른 인성과 마인드를 형성하는 교육과 체험행사 등을 갖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스스로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삶의 목표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인재에게 필요한 창의성‧집중력‧포용력‧책임감‧인내력 등 5대 덕목을 키울 예정이다.

캠프 과정에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합숙 생활을 하며 교류하고 사귐을 가지며 ▲ 마인드교육 ▲ 명사 초청 특강 ▲ 워터올림픽 ▲ 기찬랜드 체험 ▲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IYF 학생캠프 관계자는 “적색 색맹은 붉은 색을 볼 수 없다. 우리 주변에는 소망 색맹, 희망 색맹, 행복 색맹인 사람들이 많다. 사실 소망과 희망, 행복이 그들에게 있음에도 그것들을 볼 수 없는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이 캠프를 통해서 진정한 소망과 희망, 행복들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캠프는 광주 외에도 서울, 부산, 영동 등에서 동시에 열려 전국적으로 총 천 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정인서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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