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총선 입후보자 36명 중 10억 이상 재력가는 8명, 20억 이상은 4명으로 집계됐다.

►양향자 후보

삼성전자 상무출신으로 서구을에 출마한 더민주당 양향자 후보는 33억800만원을 신고, 만만치 않은 재력을 입증했다.
동구남구갑에 입후보한 한경노(새누리당) 후보도 27억9천700만원을 신고했다.

국민의 당 박주선(동구남구을) 후보와 같은 당 김동철(광산구갑)도 20억5천900만원과 20억2천200만원을 신고, 20억대 재력가에 이름을 올렸다.

의사출신인 더민주당 이용빈(광산구갑) 후보는 18억7천200만원을, 광산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는 12억6천만원을 선관위에 신고했다.

현역 국회의원 4명 모두 재산이 10억원대를 넘었다. <광주뉴스통 =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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