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전 상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솔직히 천 대표가 2012년 총선에서 송파을에 출마했을 때 지지했다"면서 "하지만 이제 그분은 5선이시기 때문에 한국 정치를 이야기하실 거고, 저는 광주의 발전을 이야기할 것이다. 선택은 광주 시민이 잘 알고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 민심이 국민의당으로 기울지 않았느냐'는 질문엔 "김종인 비대위 대표도 그러셨지만, 우리 국민이 원하는 바는 '정권이 바뀌는 것'이다. 정권을 바꿀 수 있는 당이 국민의당일지 아닐지, 그것은 광주시민들이 아실 것"이라면서 "광주 8개 의석을 어떻게 하면 다 가져올 수 있을까하는 구도에 대한 전략을 많이 짜고 있으며, 거의 마무리 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통=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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