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문화전당의 7월 사전 개관과 9월 정식개관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충분한 전문 인력과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다. 우리당은 문화전당 특별법으로 그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18개월 간의 긴 여정과 새누리당과 정부의 반대로 우여곡절을 겪은 그동안의 과정을 당원들에게 설명했다.

경과보고에 앞서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꿈 꿀 때, 그 꿈은 실현가능하기 때문에 새정치연합이 똘똘 뭉쳐 지역발전의 꿈, 문화수도 광주의 꿈, 정권교체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 대표를 비롯한 주승용 최고위원, 강기정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박혜자 시당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및 조영표 시의회의장과 시·구의원 등 당원 1000여 명은 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컨텐츠 확보, 7대 문화권 조성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광주뉴스통=박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