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5명이 출마한 당 대표 예선에서 박주선 조경태 후보가 탈락함에 따라 본선 행 티켓을 딴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3자대결로 압축됐다.
최고위원 예선에선 전병헌 이목희 주승용 유승희 정청래 박우섭 노영관 문병호 오영식(이상 기호순) 후보 등 9명 가운데 노영관 후보 1명이 탈락했다.

이날 예선은 비상대책위원회인 임시 지도부와 고문단,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광역ㆍ기초단체장, 시도의회 의장 등 378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326명이 선거인단으로 참석했다. 투표 방식은 는 대표는 1인1표, 최고위원의 경우 1인3표를 행사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오는 10일 제주 경남을 시작으로 11일 울산 부산, 17일 충남 대전 세종, 18일 전남 광주, 20일 전북, 22일 충북, 24일 강원, 25일 대구 경북, 31일 서울 인천, 2월1일 경기 등 17개 대의원 대회에 참석,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새정치연합은 내달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광주뉴스통=박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