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광주시의원(북구2선거구, 문흥1,2동, 우산동)이 윤장현 당선자에게 산하 출연기관 인사의 투명성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6기 출범을 앞두고 광주시 산하기관 임원들의 인사 결정에 있어 시민의 대표인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광주시 산하기관 인사가 시장의 고유권한이라는 이유로 보은인사, 측근인사, 정실인사가 되어서는 변화하는 광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을 것"이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이며 도덕적인 사람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회의 사전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조 의원은 "예결위를 현행처럼 예산 및 결산 심의 때만 운영할 경우 일관성과 연속성에 문제가 있다"며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상시적인 예산 결산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예결특위 전문위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뉴스통> www.gjnewst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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