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통=박병모]...팽팽한 접전 속에 박빙이 예상됐던 6·4지방선거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광주시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가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지상파(MBC·KBS·SBS)방송3사는 투표마감 시간인 6시 정각에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발표한 결과 윤 후보가 59.2%를 기록해 31.6%에 그친 강 후보를 27.6%포인트나 크게 앞섰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던 두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출구조사로 보면 크게 빗나가 일단 광주시민들은 박빙 속에 잠못이루는 밤은 면하게 됐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는 이낙연 78.1%로 전국 광역단체중 최고 득표율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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