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전남지역 후보자 등록이 15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다.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장·도지사와 시·도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의원 등 총 422명을 선출하는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이 날 오전 9시 일제히 시작됐다.

광주는 광주시장과 시교육감,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2명(비례 3명 포함), 기초의원 68명(비례 9명 포함) 등 97명을, 전남은 전남지사와 도교육감,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58명(비례 6명 포함), 기초의원 243명(비례 32명 포함) 등 325명을 각각 선출한다.

후보등록은 16일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접수하며 본격인 선거운동은 22일부터 시작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 무소속 강운태·이용섭·이병완 후보, 통합진보당 윤민호, 노동당 이병훈 후보 등 광주시장 후보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와 새누리당 이중효 후보 등 전남지사 후보들은 이날 오후 전남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며 이성수 통합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는 16일 등록을 한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에 각각 출마하는 무소속 이용섭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는 후보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된다.

선관위는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을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16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정당 및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후보자의 공식 선거운동은 22일부터 가능하며 일반 유권자도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방법을 제외하고는 22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광주뉴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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